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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흑산수유, 웰빙 추석선물로 인기

의성흑산수유가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웰빙을 추구하는 시대답게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을 많이 찾고 있는데 의성흑산수유가 추석 선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의성은 전남 구례군과 더불어 우리나라 산수유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이며 의성 마늘과 함께 이지역 특산물로 잘 알려져 있다.

산수유는 좋은 약리작용이 있으나 강한 신맛과 떫은맛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았으나 발효, 숙성 과학을 접목해 흑산수유로 제조돼 신맛과 떫은맛은 줄어들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바로 의성흑산수유다.

의성흑산수유는 좋은 산수유를 엄선해 특허출원한 발효, 숙성기술로 30일간 제조과정을 거치면 산수유 특유의 떪고 강한 신맛이 줄어들고 산수유 고유의 성분은 유지되면서 유효 성분은 증가된다. 이렇게 생산되는 의성흑산수유는 새콤달콤한 맛과 체내흡수성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과학영농에 앞장서고 있는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의 발효, 숙성 기술력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WIPO(UN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사무총장상, 제38회 제네바 국제발명경진대회 금상, 2009 서울국제발명전 금상, SIIF서울국제발명품경진대회 금상, 제61회 독일국제신제품발명품경진대회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각종 수상 경력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이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성의 또 하나의 특산물인 의성산수유를 이용해 의성흑산수유란 새로운 발명품을 개발했다.

의성흑마늘로 세계 시장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바 있는 이 조합은 이제 의성흑산수유로 새로운 날개를 달고 블랙푸드 시장에서 또 한번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은 그 동안 유사 제품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발 및 시설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의성군 철파리에 최첨단 발효, 숙성 제조시설을 신축해 작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이 조합은 이제 의성흑마늘에 이어 의성흑산수유라는 새로운 제품으로 블랙푸드 시장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