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는 25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급식개선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 학교들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열려 150여 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주제 발표자로는 김재권 위원장(인천시 학운위 학교급식개선위원회), 허태련 교수(인하대), 김인호 교수(전KIST), 신동찬 과장(인천시교육청), 원향미 회장(인천학교영양사회), 이찬휘 총무(식자재위생관리협회) 등이 나서 현재 인천시내 급식 현황과 급식환경의 제도적 변화, 급식개선 전략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발표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지자체에서 친환경 농?축산물로 급식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일반 위생조차 확인 할 수 없는 서류만 준비되면 급식업체로 참여할 수 있는 ‘Paper Company에 의한 급식시스템은 바꿔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학교 급식 식재료는 학교와의 최근접거리에서 생산 가공된 제품들이 가장 빠르게 아이들에게 섭취되어져야 한다는 것과 이 전 과정을 실소비자 대표기관인 학교급식 소위원회가 현장 점검을 통해 검증되도록 해야 된다는 것에도 의견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