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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복숭아' 통합 브랜드로 명품화

충북 충주시는 지역 생산단체나 유통시설별로 생산되는 복숭아 브랜드를 '충주복숭아'로 통합해 전국 최고의 명품복숭아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주시는 그동안 생산단체별로 '하늘 작', '해와 달', '충주복숭아 노은작목반' 등 10여 개의 개별 복숭아 브랜드를 사용해 지역색 퇴색과 충주 복숭아 브랜드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지적됐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충주복숭아'를 통합 브랜드로 정하고 각 생산단체의 개별 브랜드를 상자에 표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역 농협과 충주복숭아 명품화 사업을 위해 내년부터 2014년까지 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포장재 지원, 공동 집하선별장 설치, 당도선별기, 저온저장소 설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 초 복숭아 동해 피해를 본 노은.앙성면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충주복숭아 명품화 지원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20억원의 농가소득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에서는 1493 농가가 1046㏊의 과수원에서 연간 1만 6000여t의 복숭아를 재배, 전국 생산량의 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