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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

식품안전정보센터는 16일 오전 언론진흥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지난해 7월 국내외 식품안전정보와 위해정보를 신속히 수집 분석해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초대 센터장에 선임돼 지금까지 센터를 이끌어온 문은숙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센터는 무엇보다도 소비자에게 알기 쉽고 정확한 실태와 과정을 공유하는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지난 1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도 센터는 정부가 사전예방책을 수립하고 기준과 규격을 제정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식품안전정보 및 소비자불만사례 공유, 위해식품 정보수집 과정 등이 보다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식품공업협회와도 안심 안전먹거리 환경구축을 위한 식품 이력관리제도 기반구축과 해외 지소 운영 등의 국제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이밖에도 센터는 소비자가 좀 더 안전한 선택과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을 하는데도 많은 힘을 기울여 소비자를 위한, 산업체의 안전수준 제고에 기여하는 또 식약청의 식품위해 사전예방 활동을 돕는 정문정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성진 의원(한나라당)을 비롯해 정하균 의원(한나라당),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재옥 회장, 식품환경신문 황창연 발행인 등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 1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