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학교 주변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의 위생시설 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학교 주변 200m이내 주 통학로의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750곳으로, 업소당 50만원 이내에서 ▲냉장ㆍ냉동ㆍ소독 시설 ▲조리ㆍ판매 시설 ▲위생 덮개 ▲화장실 등 개선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시설 개선 뒤 `우수판매업소'로 지정되면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임을 나타내는 표지판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소재지 자치구의 어린이 식품안전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