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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품안전관리 태그시스템 적용

서울시는 28일 도시락제조사와 뷔페음식점 등에서 쓰는 식품재료와 반가공재료의 안전을 관리하고자 요일별컬러태그시스템(Daily Color Tag System.DCTS)을 개발해 내달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식품재료와 반가공품의 품명과 일자, 생산자를 요일별 컬러태그로 기록해 보관함으로써 누구나 요일별 지정색에 따라 쉽게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식품취급 방법이 개선되고 원료제품 관리가 체계화돼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서울시는 우선 도시락제조사와 뷔페음식점 등 100곳에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성과에 따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