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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中企생산 '오색소면' HACCP 인증

충북 음성군 대소면 강식품(대표 최우국)은 자사가 생산하는 수연소면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HACCP 인증은 원료나 제조, 가공 및 유통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가 없고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에 부여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건면류 생산업체 가운데 HACCP 인증을 받은 것은 이 회사가 처음이다.

35년 동안 국수만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이 회사는 2008년 음성에 2공장을 지으면서 모든 생산과정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건축했다.

특히 특수배합된 밀가루를 8차례 발효시킨 뒤 한올한올 손으로 늘인 수연소면은 밀가루 냄새가 전혀 나지 않으며 매끄럽고 탄력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충분한 숙성과정을 거쳐 소화흡수가 잘 돼 주식이나 간식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으로는 첨가하는 성분에 따라 톳수연소면, 수연마테면, 홍매실수연소면, 송화수연소면, 마늘수연소면 등 '오색소면'과 메밀수연면 등이 있다.

이 회사는 장인 강희탁(80) 회장과 사위 최우국 대표 등 2대에 걸쳐 수연소면만 만들어 온 중소기업으로 작년 20여억원어치를 생산,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했으나 최근 수출 다변화를 위해 다른 바이어들과도 접촉을 확대하는 등 올해 수출목표를 50억원으로 늘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