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수박이 출하되기 시작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맹동면 쌍정리 한 농민이 1t의 수박을 서울 가락동 시장으로 첫 출하, 8㎏짜리 한 통에 평균 1만8000원에 경락된 것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출하가 이어진다.
이 경락가는 지난해 이맘 때보다 50% 가량 높은 것이나 올해 봄 이상저온으로 수박 개화가 늦어진 데다 착과도 제대로 안돼 생산량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당도 11도 이상만 엄선한 뒤 농수산물 시장과 농협물류센터,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되는 음성 다올찬수박은 한국능률협회가 3년 연속 웰빙농산물로 인정했을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하면서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군 내에서는 올해 804농가가 668㏊에 다올찬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한편 군은 다올찬수박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른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를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 비가림시설, 부직포, 자동개폐기, 친환경농자재, 수박동력운반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