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속리산 기슭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청와대 식탁에 오른다.
보은군은 탄부면 상장리 일대 친환경 쌀 생산단지(120㏊)에서 생산된 '친환경우렁이쌀' 1.8t을 청와대 위민관(직원 근무동)에 납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쌀은 속리산 기슭 황토 논에서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2년 전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남보은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한해 600t 가량씩 수매해 가공된 뒤 일반 쌀보다 10~20% 비싸게 팔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몇 해 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와 충북도 등에 지속적으로 쌀 샘플을 보내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청와대 납품이 친환경 보은 쌀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