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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산물브랜드 '메이빌' 쓰세요"

충북 영동군은 이 지역 농협 등에서만 사용하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메이빌(May Vill)' 사용을 우수 생산자단체도 쓸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2005년 '온갖 농산물이 꽃을 피우는 5월의 따사로운 고장'이라는 뜻을 담아 '5월(May)'과 '마을(Village)'의 합성어인 '메이빌'을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만들어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 영동ㆍ황간농협산지유통센터, 한천ㆍ월류포도작목반 등에서만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 브랜드 사용을 원하는 농민단체가 늘어 최근 영동감생산자연합회 등 26개 단체에 사용을 허락했다.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올해 출하되는 농산물부터 이 상표를 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년간 '메이빌'을 집중홍보한 결과 2007년 이후 3년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소비자 인지도가 매우 높다"며 "엄선된 농산물에 대해 브랜드 사용을 지속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은 포도 2155㏊(전국의 14%), 감 829㏊(〃 2.7%), 복숭아 676㏊(〃 5.2㏊) 등이 재배되는 전국적 과일산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