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의 고장'인 충북 보은에 대추연구소가 건립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011년까지 국ㆍ도비 19억4000만원을 들여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 5만334㎡에 대추연구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27일 보은군과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보은군이 제공하는 터(군유지) 위에 연구 및 관리시설(건축면적 1320㎡)을 짓고 실증시험용 대추밭(4만3000㎡)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이 연구소가 완공되면 소장(5급)을 비롯해 농업연구사 6~7명을 배치해 신품종 연구 및 재배ㆍ저장ㆍ가공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도내에는 현재 포도(옥천)ㆍ수박(음성)ㆍ마늘연구소(단양) 등 3개 농산물연구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년 5월께 대추연구소를 개소한 뒤 국비 등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험장비 등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군내에는 1100여 농가가 570㏊에서 한해 1077t의 대추를 생산해 1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