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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황기막걸리 일본 시장 진출

한방.약초의 고장 충북 제천에서 생산한 황기막걸리가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제천시는 송학면 송한2리 조은술 영농법인(대표 조재구)이 최근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다이무라그룹의 SESE회사와 수출계약을 통해 지난달 황기막걸리 1만5000병(1ℓ짜리.2천500만원)을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은술 영농법인 오는 15일과 30일께 황기와 검은콩 막걸리 3만병(5000만원)을 추가로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70t(5억원)의 막걸리를 수출할 예정이다.

제천시와 조은술 영농법인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작년 9월 18억원을 들여 송한2리에 1138㎡ 규모의 생산실, 숙성실, 발효실, 관리실 등을 갖춘 황기특산주 공장을 준공하고 황기를 이용한 소주, 와인, 막걸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 영향으로 발효주인 막걸리를 찾는 일본인이 많아지면서 막걸리 수출이 이뤄졌다"며 "우리나라의 술과 문화를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