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괴산시골절임배추’로 승부수
대학찰옥수수 연중 판매 기반 구축
전국 축제 발전 위한 준비 만전
괴산군(군수 임각수)의 지역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한 ‘괴산고추축제’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동진천변일원을 중심으로 잔디구장에 주무대가 설치되고, 문화체육센터 내에는 각종 전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괴산청결고추 등 농·특산물 판매장은 동진천변일원에 조성, 물고기잡기, 올갱이 줍기 대회, 수중달리기 대회 등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행사기간 내 누구나 쉽게 판매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0 괴산고추축제에는 매운고추먹기 대회, 고추낚시체험, 고추씨 박터트리기 등 고추 관련 체험행사를 늘려 괴산고추축제가 전국 제일의 고추관련 축제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외국인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등도 새롭게 선보여 다문화사회를 아우르는 축제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게 괴산군의 각오다.
또, 괴산군민 가마솥을 활용한 대학찰옥수수 시식행사를 행사기간 중 1회 열고,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를 추진하는 등 동진천 일원에 조성된 대형 가마솥, 괴산동부리고가 등 지역관광상품도 적극 홍보할수 있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0년 괴산고추축제는, 전국 유일의 고추관련 명품축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관련 체험행사를 대폭 수정 운영할 방침이다”며 “문화와 농특산물이 어우러진 괴산고추축제가 전국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는 20만여 명이 행사장 찾아, 민물고기잡기대회 등 55종의 행사와, 20종의 전시행사, 28종의 자연생태와 전통공예 체험행사에 참가했다.
또, 괴산고추축제는 4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내다보고 있다.
고품질 청결고추 소비 증가세
괴산군 대표 브랜드 괴산청결고추가루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량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동안 괴산군은 괴산시골절임배추 홍보 팜프렛 뒷면에 괴산청결고추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왔지만 매출 증가세는 종합처리장 가동을 통해 괴산청결고추가루에 대한 품질을 더욱 높여온 결과로 볼 수 있다.
고추종합처리장은 1일 25톤 정도의 고추를 건조시킬 뿐만 아니라 고추의 규격화와 품질향상을 이뤄낸 일등 공신이다.
농가에서 구입한 고추를 세척하고, 절단건조로 건조시간 단축과 일정온도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영양소 파괴가 적고 고춧가루가공공장과 연결된 생산라인은 고품질의 건고추 그대로 고춧가루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적외선 살균은 붉은 색도를 예전에 일반농가들로부터 건고추를 구입해 고춧가루로 상품화 시켰을 때 보다 아스테 칼라가 10도 높은 90도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적외선 건조시킨 고추는 자외선 살균 2회와 4회에 걸친 쇳가루제거 등으로 고품질의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괴산시골절임배추는 2007년 생산량 40만 상자 72억원에서 2008년 68만 7000상자, 137억원의 소득을 창출했으며, 매년 2배정도 급성장하고 있는 괴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이다.
괴산군은 괴산시골절임배추를 앞으로 기능성이 가미된 항암배추로 생산될 계획이다.
군은 우선 품질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항암배추를 이용한 절임배추 생산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항암배추를 이용한 절임배추를 생산 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감물면 출신으로 종자부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함암배추 분야 전문가 박동복 종자명장과 2010년 4월 말까지 시범사업에 필요한 종자 구입 등 업무체제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적으로 괴산군 11개 읍면 각 1개소 약 3300㎡, 총 3만6000㎡에서 시범적으로 함암배추를 이용 시골절임배추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배추로 생산되는 절임배추의 항암성분 효과, 당 조절 효과 등을 집중 홍보, 괴산시골절임배추만의 특색을 강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기능성배추의 괴산시골절임배추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내년부터 절임배추 사업의 틈새시장 공략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절임배추에 대한 대도시 주부들의 인기로 여러 지자체에서 절임배추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기능성이 가미된 함암배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여 괴산시골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대표 효자농산물로 자리매김
1996년부터 괴산군 문광면에서 처음 시작된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대도시 아파트 등 작업 공간 부족과 쓰레기 처리 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사업이 급 성장해 2009년 현재 군에서 130개 작목반, 1000여 농가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100만 박스, 200억원의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되는 괴산군의 대표적인 효자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하나의 괴산 지역 특산물 명품브랜드인 대학찰옥수수는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종합유통센터’를 총 사업비 10억 6000만원을 투입 장연면 추점리 759번지 일원 부지면적 2500㎡, 건축면적 824.70㎡로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종합유통센터는 작업장, 포장실, 급냉실, 냉동실, 외부탈피장 등 첨단시설과 함께 1회 3000통을 증숙할 수 있는 옥수수증숙 탱크 2개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생산량 기준 20%인 90만 통, 225톤을 년 간 보관가능하다.
군은 대학찰옥수수 종합유통센터 준공으로 대표브랜드인 대학찰옥수수를 연중 애호가들에게 판매 할 수 있으며, 7, 8월 홍수출하 물량을 풋옥수수로 수매, 시장가격의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