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농축수산분야에 기여하는 가공,유통기업체들이 지원 사업 액이 1천500억원에 육박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내년 농림수산분야 정부지원사업을 신청 마감한 결과 58개사업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른 예산은 총 1497억5700만원으로 제주시는 예산신청과 함께 대중앙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부처별 사업신청을 보면 농림수산부 소관 44개사업 1311억7700만원, 광특회계 8개사업 126억2000만원, 국토해양부 소관 5개사업 18억2000만원, 행정안전부 1개사업 41억400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신청사업 41개사업 739억5300백만원과 비교하면 49%가 증가한 것으로, 친환경 감귤농정분야와 수산물유통.가공분야 신청이 두드러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국고지원사업이 확정 되는대로 분야별 심의절차를 거쳐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