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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산물 , 청정성 전국에서 으뜸

제주지역 농산물이 청정성에서 전국적으로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 비율이 1.5%로 안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전국 부적합율 2.4%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또 지난 2008년과 비교해서도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농관원 제주지원의 지난해 농산물 2749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 채소류와 과실류 11품목 40건의 농산물에서 잔류 농약이 허용기준 보다 높게 나타났을 뿐이다.

제주지원 관계자는 제주지역 부적합 비율이 낮은 것은 채소류의 겨울철 노지재배로 병해충 발생이 적었고, 지속적인 안전성 관리로 농업인이 청정 농산물에 대한 의식변화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