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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탑프로젝트'에 멜론 추가‥7개로 늘어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탑프로젝트'에 멜론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탑프로젝트에 포함된 멜론 농가와 면적은 각각 28농가, 15㏊다.

이로써 탑프로젝트 대상품목은 사과(122농가ㆍ167㏊)와 배(57농가ㆍ75㏊), 포도(336농가ㆍ21㏊), 복숭아(10농가ㆍ15㏊), 한우(36농가ㆍ3천700마리), 쌀(401농가ㆍ713㏊) 등에 이어 7개로 늘어나게 됐다.

농업기술원은 탑프로젝트 멜론 생산을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센터 전문가와 함께 과수원 관리와 재배기술 지도, 병해충 방제, 수확후 관리요령, 포장, 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된 멜론은 크기와 당도, 착색도, 잔류농약 허용기준 등 품질기준에 따라 검정을 마친 뒤 '탑프루트'란 글귀가 적힌 스티커가 부착돼 출하된다.

농업기술원은 2006년부터 '탑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 프로젝트에 포함된 품목은 일반 농가에서 생산된 품목에 대해 비해 평균 20∼30% 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손종록 농업기술원 원장은 "탑 프로젝트가 제 자리를 잡기 위해선 관계기관의 기술지원은 물론 농업인들의 인식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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