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정보화마을은 설 명절을 앞둬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설맞이 농수산물 선물장터' 행사를 열고 있다.
정보화마을에서는 농어촌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전자상거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정보화마을 인빌쇼핑(http://invil.com) 및 각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설맞이 농수산물 선물장터”에서 김녕 생은갈치·옥돔 등 수산물, 추자 참굴비, 저지 천혜향·한라봉, 영평 한라산 참꿀 등의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로 지난해에는 6억5천여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서대문구에서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정보화마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여기에 김녕, 저지, 추자, 우도 등 8개 마을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상품 출하 농가 확대를 비롯, 상거래 상품의 다양화와 각종 이벤트 참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