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 소규모 개별·작목반 농가 지원을 통해 생산비를 줄이고 기술 집약적인 집단·규모화된 생산조직체 육성에 힘을 실어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 64억1200만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지구 조성(1개소), 웰빙 기능성 작목재배단지 및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토양 개량제 7713톤과 유기질비료 153만4000포 등을 공급한다.
또 주소득 작물인 감귤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 재배 확산을 통한 적정생산 및 고품질화를 위해 미생물공동배양방제 사업도 병행된다.
미생물공동배양방제 사업의 경우 개별이 아닌 조직체 단위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과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에 필요한 농자재 및 해충 포획기 구입 등을 지원하는 친환경인증농가 특별사업도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