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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축산 분야 651억5900여원 투입

서귀포시는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농업분야에 651억5900만원, 축산분야에 184억원을 투입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4%가 증액된 651억5900만원을 투입해 53개 사업을 추진하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웰빙 기능성작목 시범단지조성 사업을 비롯 유기질 비료 지원, 웰빙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 등 친환경농정 분야 18개 사업에 190억원을 투입하고 감귤원 간벌, 노지한라봉 봉지피복, 감귤하우스 비상발전기, 감귤품종 갱신 등 감귤분야 13개 사업에 39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디젤용 유채생산, 밭작물 기계화 촉진 등 원예특작분야 16개 사업에 43억2000여 만원, 농산물 유통센터 지원, 소규모 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 유통지원분야 6개 사업에 24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청정축산업 육성을 위해 13개 분야 73개 사업에 1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흑한우 사육기반 조성, 완전혼합발효사료생산시설, 양봉채밀시설 지원, 축산물가공시설,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산시스템 구축, 소 요네병 방역 지원, 액비성분분석기 구입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