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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황토쌀 재배 600㏊로 확대"

충북 보은군은 브랜드 쌀인 '보은황토쌀' 재배면적을 올해 600㏊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한성RPC 등 군내 3개 미곡종합처리장이 계약재배하는 이 쌀은 순도 100%의 '추청' 품종이면서 저온보관 등 엄정한 품질관리로 일반 쌀보다 10% 이상 비싸게 팔린다.

군은 이 쌀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데 발맞춰 올해 군내 벼 재배면적(5050㏊)의 11.9%인 600㏊로 재배를 늘리기로 하고 생산농가에 장려금 2억8000만원(1포대당 3000원)과 친환경비료 1억2000만원(1㏊당 16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쌀을 수매.가공하는 3개 미곡종합처리장에도 저온보관비 4800만원(포대당 500원)과 포장재 제작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작년 530㏊에서 3390t의 황토쌀을 생산했다.

군 관계자는 "'보은황토쌀'을 도내 대표 브랜드 쌀로 키우기 위해 해마다 생산규모를 늘리는 중"이라며 "오는 29일까지 개별 농가 신청을 받아 생산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2006년 7월 '보은황토쌀'을 상표등록한 뒤 해마다 자체 생산한 종자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재배면적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