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서산6쪽마늘과 서산생강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하는 안전먹거리 공장이 문을 열었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내 인지면 애정2리 서산농특산영농조합법인에 마련된 안전농산물가공품 생산 시범사업장은 386㎡규모로 1, 2차세척실과 청결실, 급랭실, 저온저장실, 실험실과 위생실 등을 갖췄다.
시는 그동안 식품안전인증 기준 사업장 신축과 자동화기계 및 냉동시스템 설비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HACCP지원팀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벌여 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장에서 연간 600t 규모의 다진 마늘과 다진 생강을 생산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