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i-coop) 생협연대(회장 신복수)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친환경 유기식품 생협밸리를 조성키로 하면서 괴산군이 친환경 농업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내에는 친환경과 관련된 단체나, 학교, 법인, 생산자 등 36개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여기에 최근 생협연대의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까지 가세하게 돼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군내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는 흙살림을 비롯해 솔뫼유기농업 영농조합, 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 흙사랑 영농조합법인, 눈비산마을 등이 있다.
또 청안면에 자리잡은 자연농업학교에서도 군 농업인을 포함, 매년 2000여명의 친환경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이처럼 친환경농업 단체 등이 괴산을 선호하는 이유는 오염이 덜 돼 있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함께 물적.인적.기술자원이 풍부해 친환경 생산단지로서의 메리트를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 1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신청했는데 선정될 경우 친환경 농업군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농산물 판매 증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2007년 9월 친환경 농업군 선포와 함께 청정괴산을 알리는 등 대외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으며 각종 친환경 지원사업을 펴 오고 있다.
한편 생협연대는 이달 초 칠성면 율지.율원.외사.사은리 일대 약 600만㎡의 땅을 매입해 친환경 유기식품 가공업체와 중앙물류센터, 생태마을, 문화복지 및 체험관광시설 등 주변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살린 생태(에코)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