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009 농식품 파워브랜드의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안성마춤(원예농산물 분야)을 선정하고 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전시행사를 가졌다.
안성마춤은 안성시가 개발한 브랜드로, 1350 농가에서 생산한 연간 약 1만4280t의 배, 포도, 인삼, 쌀 등에 붙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3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국무총리상인 금상은 하림이 개발해 연간 약 900t을 생산, 42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하림삼계탕(전통식품 분야)에 돌아갔다.
원예농산물 부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상)은 햇사레(복숭아), 청송사과(사과), 불로초(감귤)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동상)은 안동사과(사과), 굿뜨래(멜론), 맛젤(참다래), 음성청결고춧가루(고추)가 각각 받았다.
전통식품 부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은 한성(포기김치), 그 명성 그대로 명실상주(곶감), 행복한 콩(두부)이,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은 고흥유자(유자차), 섬들채(소금), 명인 김규흔 한과(진명품), 명인 신광수차(유기농 야생잎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