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에서는 당도 높은 올해 산 남원감귤의 소비 진작을 위하여 너도 나도 감귤 세일즈를 자처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남원읍에 따르면 남원1리 마을임원들의 전라남도 완도군청에서의 감귤 판촉 행사를 필두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장단콩축제장에서 15kg들이 3,000여 상자를 판매하였다.
뒤이어 위미 마메기 족구단은 28일부터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배 족구대회 시 감귤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내달초에는 농업경영인 남원읍회에서 서울 서초구로, 의귀리 마을회에서는 서울 축협 자매결연 교류, 남원읍 리장협의회에서는 경북 경산시 판촉,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대구백화점 감귤 홍보 및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남원읍 여성단체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원읍회에서도 12월 말까지 남원감귤이 맛과 품질에서 으뜸임을 홍보하고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남원읍은 감귤 세일즈맨을 자청하는 각급 단체에서의 감귤 홍보 및 판촉활동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개선 및 보완을 통하여 남원감귤의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향상 방안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