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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친환경학교급식 잔류농약 전무

제주지역 친환경급식 학교의 농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친환경급식이 이뤄지는 250여 개 학교 중 50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9∼10일 농산물 음식재료의 잔류농약 상태를 검사한 결과 농약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는 10개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서는 냉장고에 친환경 음식재료와 일반 음식재료를 구분없이 보관한 곳이 1개소, 자체 위생교육을 하지 않은 곳이 2개소 확인돼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