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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야콘이 만나면'..혼합잼 개발

고추와 야콘의 맛을 함유한 식빵 또는 과자용 잼이 개발됐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충북고추협력단과 함께 2년여 연구 끝에 고추야콘잼을 개발해 지난 16일 특허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잼은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분쇄한 야콘을 설탕에 절인 뒤 여기에 고추즙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이다.

비만 예방 등 원료 고유의 기능성을 간직한 이 잼은 고추의 매콤한 맛과 야콘의 상큼한 단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초 선보일 시제품 반응이 좋으면 영농조합이나 잼 가공업체에 관련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과 충북고추협력단은 앞서 고추 아이스크림, 고추 젤리, 고추 캔디도 개발해 상품화 단계를 밟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윤향식 박사는 "고추야콘잼은 고추 특유의 밝고 붉은색을 띤다"며 "기호도가 우수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