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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생대추 0.2t 인도네시아 수출

대추의 고장인 충북 보은 대추가 첫 수출된다.

30일 보은군 출자기업인 속리산유통에 따르면 종합무역상사인 남선GTL(청주 소재)을 통해 군내서 생산된 대추 0.2t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

그동안 말린 대추가 수출된 적은 있지만 생대추가 해외에 나가기는 처음이다.

수출길에 오른 대추는 직경 2.6㎝, 무게 25g, 당도 28브릭스 이상의 최상품으로, 수출가격도 1상자(1.8㎏)에 2만6500원으로 국내 시세를 다소 웃돈다.

속리산유통 관계자는 "대추가 재배되지 않는 인도네시아 소비자한테는 매우 생소한 과일이 될 것"이라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출은 항공편으로 이뤄졌고 현지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연내 추가 수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1100여 농가가 570㏊의 밭에서 한해 1000여t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보은군은 대추홍보와 판촉을 위해 오는 10월 16~18일 탄부면 임한리 들녘에서 제3회 대추축제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