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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한방건강마을 조성된다

태안군이 한방건강마을을 조성해 고령화된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근흥면 도황 2리를 한방건강마을로 조성하고 체계화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돌입한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현지 여건을 감안, 매주 목요일마다 마을회관에 진료소를 마련하고 노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한방보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금연, 치매 등 총체적인 건강문제를 다루게 될 전망이다.

또 군 의료원은 마을회관까지도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서는 가구별 방문보건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침, 뜸, 부황, 기공체조와 금연교육, 기초검진 등의 진료와 상담이 병행될 방문보건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에 맞춤형 한방보건과 방문보건사업이 병행되는 도황 2리 주민들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각적인 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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