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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분야 기초연구과제 지원자 공모

농심 산하 율촌장학재단법인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식품과학인력을 대상으로 연구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6억 5000만원 규모로, 실험 연구 분야는 연간 2000만원 이내, 문헌 연구분야는 연간 1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식품과학 및 음식문화 분야 단독연구자로서 최근 3년간 논문 등 연구실적이 3편이상 되어야 한다.

지원 연구분야는 ▲식물성소재를 원료로 한 천연소재 개발 ▲ 가공용 쌀 품종및 기술연구 ▲ 마이크로 및 나노분쇄 기술에 의한 식품 소재 개발 ▲ 펩타이드등 기능성 연구 ▲ 식품가공중 열화방지 기술 개발 ▲ 짠 맛의 기작연구 및 NaCl 대체소재 개발 ▲음식문화 컨텐츠 개발(세계의 면류, 밥류, 발효식품류 등) ▲고문헌 속 선조의 밥상머리 교육 소재 발굴▲식생활 교육용 음식모형 제작 연구 등이다.

율촌장학재단 관계자는 “식품과학 및 음식문화관련 기초연구를 지원해 응용분야에 치중된 현재의 연구풍토에서 야기되는 기초 기술의 취약화를 극복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와 기초식품 과학 정보기술을 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국가 연구 역량의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