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동 국악.포도축제 농산물 판매 '쏠쏠'

충북 영동군이 지난 4~8일 연 제42회 난계국악축제 및 2009 포도축제를 통해 14억여원 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행사장(영동읍 매천리) 주변 농산물판매장에서 포도 8억1200만원, 복숭아 3억4300만원, 사과 1억5900만원, 와인.포도즙 1억300만원 등 14억1700만원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이는 작년 축제 판매액(12억8천만원)보다 10.7%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이 기간 서울.부산 등 전국 7곳의 역에서 영동역까지 테마열차 '와인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를 운행하고 다채로운 국악공연과 포도.와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끌어들였다.

군은 축제 기간 전국에서 57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군 관계자는 "언론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미리 축제를 홍보하고 여행사 등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끌어모은 결과 음식.숙박분야를 포함해 20억원이 넘는 소득창출효과를 거뒀다"며 "축제장 입구에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소독기를 설치하고 발열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매우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축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8일 오후 7시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추풍령가요제에서는 6인조 아카펠라 그룹 '원더플(서울)'이 대상을 차지해 500만원의 상금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