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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기술.시설 한눈에'..대전국제축산박람회 개막

국내외 축산 기술과 시설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9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박성효 대전시장과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축산 관련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박람회에는 7개국 193개 업체가 참가해 축산기자재, 자동화 시설, 동물약품, 생명공학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하고 축산물 시식회, 자선경매, 친환경 축산제안 공모전 등 부대 행사와 양돈·양계 관련 학술세미나 등으로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축산기자재와 사료, 동물약품 등이 비교 전시돼 업체 간 기술 보완과 정보 교환 등을 촉진하고 관련 업체의 수출이나 국외투자 진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국제축산박람회는 1999년 서울에서 개최한 뒤 격년제로 개최 장소를 바꿔 열렸으나 2005년 대전 개최를 계기로 명칭을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대전국제축산박람회'로 바꾸고 개최장소도 대전으로 확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개최로 국제도시인 대전의 이미지를 굳히고 11억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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