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포도가 3년 연속 미국에 수출된다.
25일 영동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포도수출단지로 지정된 황간면 일원서 생산된 '캠벨얼리' 포도 150t을 이 날부터 9월 10일까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무역을 통해 저온저장 상태로 미국 LA에 실어보낼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께는 가을 포도(만생종)인 '마스카베리에이(MBA)'와 '세레단' 40t이 같은 경로로 추가 수출길에 오른다.
2년 전 '캠벨얼리' 30t을 미국 시장에 첫 수출한 영동군은 작년 정구복 군수 등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공수해간 포도 1t을 시식용으로 뿌리면서 대규모 판촉전을 벌인 데 힘입어 작년 80t을 수출했다.
영동군 박홍식 포도담당은 "기온 차가 큰 산간지역서 주로 재배되는 영동포도는 당도가 높고 약간의 신맛이 돌아 미국인의 입맛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는 9월 16~21일 미국서 열리는 충북도농특산물전에 참가해 '영동포도'의 우수한 맛과 향을 미국인에게 다시 한번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군내에서는 황간과 학산면내 2곳 81.3㏊가 농림수산식품부의 포도수출단지로 지정됐으며 작년 미국, 홍콩 등에 85t의 포도를 수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