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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거봉포도 풍작..출하 개시

충남 천안 명물 거봉포도가 24일부터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천안시 성거.직산.입장 지역 1428농가 1222ha에서 재배되는 거봉포도는 올해 작황이 좋아 평년작인 1만9430t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도 평년보다 월평균 10시간 이상 많았던 데다 노균병 발생도 적어 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하늘그린'브랜드로 출하되는 포도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특품 2㎏ 기준 1상자에 1만원 안팎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농민 김모(64.입장면)씨는 "올해는 태풍이 불지 않았고 일조량도 많아 당도가 높고 질도 좋다"며 "일반 포도보다 알이 굵은데다 맛도 좋아 서울 등지로 많이 팔려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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