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으뜸백도라지 괴산서 종자증식 재배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등록을 마친 '으뜸백도라지'가 청정지역인 괴산군에서 생산된다.

2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으뜸백도라지 보급을 위해 최근 괴산군과 오는 2014년 7월 31일까지 5년 조건으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괴산군은 으뜸백도라지 종자 증식 및 생산 과정을 거쳐 자기 상표로 시중에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쥐게 됐다.

도 농업기술원이 재래종 백도라지의 염색체를 배가시키는 방법으로 8년 연구 끝에 개발한 으뜸백도라지는 재래종(3년)과는 달리 1-2년 재배 뒤 수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확량도 하우스재배 기준으로 재래종보다 44%가량 많고, 사포닌 성분 역시 재래종에 뒤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백도라지는 약용작물로 인기가 높고 일반 도라지보다 가격 경쟁력도 우수, 신품종 개발에 나섰던 것"이라며 "괴산군은 으뜸백도라지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