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고추생산자 협의회(회장 윤관로)는 오는 27일 개막되는 2009 괴산고추축제 때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될 고추가격을 결정했다.
19일 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협의회 임원과 읍.면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 판매가격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열어 600g 기준 세척화건(물로 씻어 건조기로 말린 고추)은 8천원, 반태양초 및 꼭지를 제거한 고추는 9천원, 태양초는 1만2천원으로 결정했다.
세척화건과 반태양초 및 꼭지를 제거한 고추는 작년 판매가격과 같으나 태양초는 2천원이 올랐는데, 이는 올해 흐리거나 비가 내린 날이 많아 태양초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데다 상대적으로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와 함께 이번 고추축제 행사 기간 읍.면에서 직거래장터로 출하되는 고추에 대해 작목반별로 사전 품질검사를 철저히 한 뒤 판매하도록 해 명품 괴산고추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것도 결의했다.
한편 괴산고추축제 때 판매되는 고추 가격은 인근 지역의 고추가격 형성은 물론, 축제 이후 괴산에서 거래되는 고추판매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