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증평교육청 내 소규모 학교들이 원활한 급식과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제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제도는 단위학교별 식재료 구매계약 시 납품업체들이 소규모 학교에는 납품 기피 현상을 보이는 데 따른 것으로, 여러 학교가 좋은 품질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한꺼번에 확보,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2-6개의 학교가 그룹을 이뤄 식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공동식단을 운영하면서 학교업무 경감과 함께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소규모 학교 식재료 조달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청은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납품업체가 식재료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종업원들의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하는 한편, 급식업체와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 급식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동구매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현재 괴산.증평지역의 조리시설이 설치된 23개 학교 가운데 20개 학교가 이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구매의 내실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