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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예방성분 함유한 예산 한우 특허 취득

충남 예산군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 현상을 막아주는 '가바'(GABA.Gamma Amino Butyric Acid) 성분이 함유된 쇠고기 생산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예산군은 2005년부터 광시면 마사리의 한 축산 농가에서 사료에 일정량의 뽕잎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소를 키워왔으며 최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육류 성분 검사를 의뢰한 결과 가바 성분이 함유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해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가바 성분이 함유된 예산산 쇠고기는 앞으로 '고향산천 뽕잎 한우'라는 상표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능성 뽕잎 한우 생산단지를 만들어 수입개방과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어려운 한우 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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