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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유통 서울 판매장 11일 개장

충북 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을 위해 지난 4월 설립된 속리산유통이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7일 보은군과 이 업체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 옆에 2층(연면적 230㎡)짜리 판매장(속리산 한우 갤러리)을 차려 오는 11일 문을 열 예정이다.

이 판매장 1층에는 속리산 일원서 황토와 대추를 먹여 생산한 브랜드 한우 '조(棗)랑우(牛)랑'을 비롯해 쌀, 잡곡, 사과, 배, 대추 등을 파는 매장이, 2층에는 쇠고기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들어선다.

앞서 이 업체는 수도권 35곳에 농산물유통 매장을 운영하는 '총각네 야채'와 납품계약하고 '속리산 착한 농산물'이라는 상표를 달아 보은군내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서울 판매장은 엄선된 품질의 우수 농특산물만 유통시켜 점차 단골을 확보해 나가는 방식으로 수도권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리산유통은 보은군 내 농민 1405명의 출자금 16억9200만원과 보은군, 향토기업체 출연금 등 30억원을 끌어모아 농업법인 형태로 출범했다.

11일 오전 11시 열리는 서울판매장 개장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우택 충북지사, 이용희 국회의원, 이향래 보은군수 등을 비롯해 이 업체에 출자한 농민주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