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5일 도지사 품질추천 농특산물 심의위원회를 열어 12개 업체 34개 제품을 '2009 도지사 품질추천 농특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에서 도지사 품질추천 마크인 '으뜸Q 마크'를 부착할 수 있는 농특산물은 270개(171개 업체)로 늘어났다.
분야별로는 ▲된장 및 김치 등 농산물 가공식품 22개(5개 업체) ▲농산물 9개(4개 업체) ▲축산물 3개(3개 업체)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도지사 품질추천 농특산물로 선정된 품목에 대해 농약잔류검사 등 품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품질이 뛰어난 농특산물을 '도지사 품질추천 농특산물'로 선정, 관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