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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다올찬수박' 출하철 맞아

충북 음성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수박'이 햇사레거점 산지유통센터와 관내 선과장 등을 통해 본격 출하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780여 농가에서 624㏊에 재배한 '다올찬수박'은 지난 18일부터 수도권 농협물류센터 및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를 담은 '다올찬수박'은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11브릭스 이상만 선별, 출하되는데 아삭아삭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특히 하우스시설을 이용한 촉성재배와 단타원형의 꿀수박 계통으로 과피가 얇은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이 균일할 뿐 아니라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국능률협회로부터 2년 연속 웰빙농산물로 인증받기도 했는데, 올해의 경우 농협물류센터 등에서 10㎏ 짜리가 평균 1만원을 넘는 등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다른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 및 '다올찬수박'의 품질향상을 위해 비가림시설과 친환경 농자재, 수박운반 작업기 등을 지원하는 한편, 홍보사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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