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대표 유재면)은 1박 2일과 최근 시청률 1위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히어로로 맹활약 중인 이승기를 차 음료 광고에 캐스팅했다.
이승기는 차 음료 시장 TOP3 제품인 ‘하늘보리’의 광고에 캐스팅 돼 경쟁 제품의 빅 모델인 전지현, 김태희, 박예진과 경쟁구도를 이루게 된다. 차 음료 시장의 유일한 남자모델로서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하늘보리’ 광고 캐스팅에는 이승기의 성실하고 진실된 이미지가 크게 작용했고 지난 스승의 날에 시행된 한 설문조사에서 ‘교생 선생님으로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를 차지한 것도 그의 ‘착한 매력’을 말해준다고 웅진식품측은 설명했다.
웅진식품 마케팅팀 이혜원 과장은 “하늘보리 광고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외치는 기존의 차 음료 광고와는 차별화되는 메시지, 즉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음료라는 점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나이와 성별의 구분 없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기의 진실한 이미지가 리뉴얼된 하늘보리의 호감도 상승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