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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올해 절임배추 매출목표 200억

충북 괴산군은 시골절임배추의 명품화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 130개 작목반에서 2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의 이 같은 목표는 지난해 110개 작목반에서 16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보다 25%가 늘어난 것이다.

군은 이를 위해 20개 신규작목반에 8억7200만원을 들여 7종의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생산체계를 늘리는 한편, 시골절임배추 홍보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절임배추 작목반 및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깨끗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절임배추 생산 시 발생하는 폐염수 및 배추쓰레기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폐염수 처리를 위해 7000만원을 들여 상하수도사업소에 300t 규모의 절임소금물 집수정을 건설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자연증발시키고 남는 소금을 겨울철 도로 제설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질 좋은 배추 생산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괴산 시골절임배추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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