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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가래떡' 개발..농협진천지부

농협중앙회 충북 진천군지부(지부장 최창필)가 생거진천쌀에 흑미와 단호박을 혼합한 3가지 색깔의 가래떡을 개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군지부에 따르면 소비자단체 선정 3년 연속 러브米 마크를 획득하는 등 고품질 쌀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생거진천쌀을 이용해 흰색 외에도 검은색과 노란색 가래떡을 만들었다.

이 가래떡은 진천쌀에 이 고장 특산품인 흑미와 단호박을 넣어 만든 것으로 흑미에 들어있는 검은 안토시아닌 성분과 단호박의 노란색 베타카로틴 성분은 각각 면역력 증대 및 항산화 효과가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협군지부는 이 가래떡을 시중에는 판매하지 않고 1000개의 설 선물세트를 제작, 푸드뱅크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지역사회단체 및 고객들에게도 나눠주기로 했다.

군지부 관계자는 "진천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특산물들로 가래떡을 만들었다"면서 "지역의 쌀과 특산물을 활용, 농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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