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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 이용 가공 식품 개발

알밤을 이용한 가공상품이 첫선을 보여 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주시는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2억원의 용역비를 들여 공주대학교에 '공주 알밤 가공상품 개발 연구용역'을 의뢰해 '알밤 단자', '알밤 양갱', '알밤 초콜렛', '알밤 과자' 등 4종류의 가공상품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4종류의 가공상품은 공주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살려 디자인에서 밤과 곰, 와당 모양을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능면에서는 밤 껍질에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지질대사 개선, 항혈전 예방능력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공주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이들 상품을 생산을 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한 뒤 기술을 전수해 생산과 판매를 맡길 계획이다.

곽병수 산림소득담당은 "이번에 개발된 알밤 가공제품의 상품화를 통해 '공주알밤'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공주시의 특산품으로 개발, 밤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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