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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 인기

충북 음성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가 농업인 및 유통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음성농관원에 따르면 이력추적 관리를 등록한 농산물은 처음 도입된 2006년의 경우 2개 품목 35농가에 그쳤으나 2007년 6개 품목 125농가로 늘어난데 이어 올들어서는 9개 품목에 161농가(생산단계 152, 유통단계 8, 판매단계 1)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등록 신청을 준비 중인 농가도 3개 작목반, 102농가에 달해 앞으로 이력추적 관리 농가 및 유통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은 물론 처리.가공, 유통.판매 등의 모든 단계에서 원료나 제품 공급 등의 정보를 각 단계별로 기록.관리함으로써 생산에 따른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품질관리 종합시스템으로 현재 채소류를 비롯한 100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다.

또 소비자는 농약, 비료 등 영농자재 사용내역과 유통경로 등의 정보를 역추적할 수 있어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최근 유통업체들도 이력추적이 가능한 우수농산물 인증(GAP)을 받은 제품 판매를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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