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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6년근 인삼축제 내달 4일 열려

국내산 6년근 인삼의 15%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서산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제5회 서산 6년근 인삼축제'가 내달 4일과 5일 이틀간 서산시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서산 6년근 인삼을 시중보다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접할 수 있으며 인삼을 직접 캐보거나 인삼을 이용한 갖가지 요리를 시식해 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광객 1인당 3.3㎡ 내외 규모의 인삼밭에서 직접 6년근 인삼을 캔 뒤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인삼캐기 체험과 인삼미용, 인삼주 담가가기, 인삼묘삼 심어가기, 6년근 인삼 올림픽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풍성하다.

축제장내 인삼전시관에는 인삼의 성장과정과 등급별 인삼, 인삼요리 등이 실물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인삼주와 인삼요리, 인삼사탕 등 인삼을 사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고 6쪽마늘과 생강, 어리굴젓 등 지역 농특산물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상에 150만원 상당의 수삼교환권이 제공되는 등 모두 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진다.

김낙영 서산인삼조합장은 "가족과 함께 인삼축제장을 방문하면 서산 6년근 인삼의 신비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서산 6년근 인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지역에서는 현재 374농가가 200ha의 면적에서 연 237t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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