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5일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충남명품농산물 한가위 큰잔치'에서 모두 27억원 상당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과일류 7억원, 육류 5억원, 인삼 및 약용 3억원, 지역특산물 3억원, 명절성수품 5억원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도지사 추천 농특산물을 비롯해 천안 하늘그린.부여 굿뜨래.당진 해나루 등 일선 시.군의 대표 브랜드 농특산물 230품목 100개 업체가 참여해 시중보다 20-40%이상 저렴하게 공급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수도권 공략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판촉을 통해 충남의 명품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