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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구기자축제 개막

충남 청양군이 주최하는 제9회 고추.구기자축제가 3일간의 일정으로 5일 청양읍 지천 백세공원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후 열린 개막식에는 가수 인순이, 송대관, 베이비복스, 한혜진 등이 출연,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을 화려하게 펼쳤다.

이에 앞서 청양고추.구기자발전학술모임, 금줄만들기 경연대회, 군민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청양 매운맛 음식축제,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청양 구기자 3종경기와 마술공연, 중국기예단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마라톤대회, 찾아가는 노래교실 가요열전, 안성바우덕이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세계 고추 품종 전시회, 세계 자연미술 페스티벌, 예술작품 공모전, 루미나리에 등의 전시행사와 고추장 보리밥 비벼먹기, 천연 염색체험, 소형 장승 깎기 및 뿌리공예, 칠갑산 구기자 한과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판매되는 무 제초제, 세척, 태양건조, 공동선별, 품질인증, 리콜의 6차별화 시스템을 거쳐 생산된 '명품청양고추'가 6kg에 10만원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명품 고추와 구기자 등 친환경으로 재배한 품질 좋은 청양 농산물을 구입하고 풍성한 가을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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