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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식품(주),‘유통기한 확대표시제’실시

식품업계 처음으로 도입

해태제과식품(주)(www.ht.co.kr)는 소비자들이 자사 비스킷 구입시 유통기한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 확대 표시제’를 도입했다.

유통기한은 기존 16포인트였던 글자크기를 26포인트로, 5㎜였던 글자 크기를 8㎜로 확대했으며, 진열된 상태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전면에 표시했다. 그동안 제품 후면이나 하단에 작은 글씨로 표기해왔던 제품의 유통기한을 전면으로 부각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해태제과식품(주)는 유통기한만 크게 표시되고 식음료 업체로서는 이색적으로 제품명이 직접 드러나지 않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 광고에서는 가족 모델로 유명한 방송인 이연경씨 가족이 쇼핑을 하다가 해태제과 제품의 앞면에 ‘크게 보여드립니다. 고객사랑의 작은 실천입니다. 유통기한 ○○년 ○○월 ○○일까지’라고 크게 표기된 유통기한에 만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태제과식품(주)는 작년 11월부터 유통기한 확대표시를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 비스킷 제품 6종 외에도 소포장류, 스낵류의 유통기한 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태제과식품(주) 이창엽 마케팅본부장은 “유통기한 확대표시제는 불분명한 기한표시로 인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유통기한을 크게 표시했으며, 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며 “해태제과는 앞으로도 품질 높은 제품으로 고객의 믿음을 받는 기업, 사소한 고객의 불편에 귀기울이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