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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학부모 "급식 만족해요"

학교 급식에 대한 충북도 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작년 하반기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3-6월 도내 초.중.고교생 1만1641명과 학부모 1만1205명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수요자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학생 응답자(1만1517명)의 47.5% 5467명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다.

반면 보통이라는 학생은 39.3%(4521명),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는 학생은 13.4%(1538명)로 나타났다.

또 학부모의 경우 전체 응답자(1만388명)의 48.6%(5042명)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밝혔고 38.7%(4022명)가 보통, 12.4%(1291명)가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만족 또는 매우 만족' 비율은 지난해 9-12월 도내 초.중.고생 1만1966명과 학부모 1만118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때의 37%(학생)와 42%(학부모) 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음식 맛 개선과 메뉴의 다양성 등으로 만족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인 조리 종사원의 친절성과 식사 장소의 쾌적성을 높여 급식 만족도를 더욱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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